일본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여차하면 재투표에 나설 것 같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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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지통신은 13일 '다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카타르월드컵 겨울 개최 움직임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다지마 부회장은 "(FIFA가 월드컵을) 겨울 개최 한다고 해서 무조건 옳다고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동계 개최가 대회 유치 전제조건을 벗어나는 것이라면서 "(카타르에서의 월드컵 개최가) 7월에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정한 것 아니냐"며 FIFA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단순히 다시 재투표를 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부터 (대회 개최지) 변경이 가능한 지, 규정 등을 검토해 다른 후보국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02년 월드컵 유치전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호주 등이 참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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