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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23일 박주영 기성용 지동원(선덜랜드)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시티) 윤석영(QPR) 등 코리아 프리미어리거 6명의 몸 상태 점검을 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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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시 관심사는 홍 감독의 발탁 여부였다. 홍 감독은 "박주영과 만나 현재와 미래를 얘기했다. 박주영은 부상에서 막 회복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박주영의 발탁에 대해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홍 감독은 "내 생각보다 박주영의 의지가 중요하다. 선수가 얼마나 대표팀 복귀를 열망하는지도 확인했다"며 "본인의 위치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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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박주영을 대표팀에 발탁해 떨어진 경기 감각과 몸 상태를 끌어 올리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단호했다. 원칙을 고수했다. "원칙은 상황마다 바뀌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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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기성용의 발탁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홍 감독은 "기성용은 이적 이후 두 경기를 치렀다.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10월 A매치에 발탁하는 것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후 'SNS 파문'에 휩싸였던 기성용에 대한 여론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발탁은 또 다른 잡음을 만들 수 있다는 의중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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