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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에 불과했던 지난 2001년 카트 드라이버로 카레이싱에 입문한 문성학은 2003년 코리아카트그랑프리 챔피언에 오른 후 2004년 영국으로 모터스포츠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영국 포뮬러르노 챔피언십, 포뮬러 BMW 퍼시픽시리즈 등을 거쳐 2011년 한국인 최초로 F2(F1의 전단계)에 전격 진출하는 등 카레이싱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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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학은 "F2나 Auto GP나 모두 F1의 전단계 레이싱이기에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Auto GP는 F1과 마찬가지로 타이어 교체를 위해 피트스톱을 해야하는 등 더욱 유사한 클래스라 설레임과 긴장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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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문성학은 근력 운동 위주의 체력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레이서들의 경우 특히 목 근력이 중요하다. 최대 4G(중력) 정도의 횡 압력을 견뎌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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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학은 3년 내 F1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실력 향상과 경험 축적이 필수적이지만,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후원 기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바르셀로나=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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