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헝다가 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성큼 다가섰다.
광저우는 25일 일본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가시와 레이솔과의 대회 4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4골을 폭발시켜며 4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광저우는 다음달 2일 홈에서 열릴 4강 2차전에서 0대3으로 패하더라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광저우는 객관적인 전력차를 고스란히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줬다. 전반 10분 만에 가시와의 호르헤 바그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막강 화력으로 가시와에 지옥을 안겼다. 광저우는 후반 13분 무리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후반 22분 다리오 콘카가 역전 결승골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또 광저우는 후반 37분 콘카의 도움을 받은 엘케슨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무리퀴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선사했다.
이날 관심을 끈 것은 태극전사의 맞대결이었다. 홍명보호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광저우)과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시와)가 충돌했다. 김영권이 웃었다. 김창수는 광저우의 공격력에 혀를 내둘러야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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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광저우는 다음달 2일 홈에서 열릴 4강 2차전에서 0대3으로 패하더라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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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저우는 후반 37분 콘카의 도움을 받은 엘케슨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무리퀴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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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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