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의 첫 일반인 게스트 송호준 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씨는 지난 25일 방송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송씨는 "인공위성의 제작비용은 40만 원에 불과했지만 발사비용은 1억 2천만 원에 이르렀다. 3억여원에 이르는 비용을 자비로 충당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하나의 퍼포먼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은 어떻게 마련했나?"라는 질문에 "원래는 티셔츠 만 장을 팔아서 마련하려고 했는데 쉬운 일이 아니더라. 집에 빌렸다"고 답했다.
또 그는 "크기가 작은 인공위성은 5년 안에 산화하기 때문에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게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들이 우주 프로젝트를 못하게 하려는 강대국들의 논리다"며 "개인이 쏘는 인공위성이 쓰레기라고 한다면 나는 작가로서 작품 활동을 한 거라고 답할 것"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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