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피터 슈마이켈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옹호하고 나섰다.
슈마이켈은 27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후임자는 누구든 평탄한 길을 걷지 않을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든 용기를 갖고 해야 할 일이었다"며 "지난 시즌의 출발도 올 시즌과 비슷했다. 에버턴에 졌고, 토트넘에게 안방에서 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 덴마크 부동의 수문장이었던 슈마이켈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맨유에서 292경기를 뛰면서 각광을 받았다. 모예스 감독은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올 시즌부터 맨유를 이끌고 있으나, 맨시티전에서 1대4 대패를 당한 뒤 지도력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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