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휴식 이후 좋은 페이스를 찾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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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이 최근 부진했던 나이트의 호투에 반색했다. 나이트는 2일 창원 NC전에 선발등판해 7⅓이닝 무실점하면서 시즌 12승(10패)째를 올렸다. 지난달 21일 삼성전에서 5⅔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면서 다시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 1선발 역할을 해야 하는 나이트기에 더욱 반가운 호투였다.
또한 어깨가 좋지 않아 결장한 이택근 대신 올시즌 처음 3번타자로 기용한 이성열은 1회 무사 1,3루서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9회 2사 3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로 쐐기점을 만들었다. 이날 팀의 2득점을 혼자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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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염 감독은 "나이트가 후반기 들어 힘이 좀 떨어져 보였는데 10일 휴식 이후 좋은 페이스를 찾는 것 같다. 오늘 에이스 다운 피칭을 함으로써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강윤구 손승락이 위기 상황을 잘 막아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시즌 처음으로 이성열을 3번에 기용했는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줘 만족스럽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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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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