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기를 이겨 기쁘다."
LG 김기태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쓸어내렸다.
김 감독이 이끄는 LG는 3일 잠실 한화전에서 연장 10회 터진 오지환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넥센, 두산과의 2위 싸움에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극적인 승리였다. 양팀 모두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뽑지 못했다. LG 리즈는 7이닝 무실점, 한화 송창현은 8이닝 무실점으로 투수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10회 오지환이 끝내기 안타를 떠드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LG 김기태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이겨 기쁘다"며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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