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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팔짱을 낀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두 사람은 플래시 세례와 팬들의 환호 속에 설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소연은 남색 실크 드레스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뽐냈고, 턱시도 차림의 윤한은 달콤한 미소로 이소연을 에스코트 했다. 윤한은 개막식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입장 1시간 전"이라는 글을 올리고 긴장감과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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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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