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애드리언 곤잘레스(31)가 포스트시즌 개인통산 첫 아치를 그렸다.
곤잘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서 2-0으로 앞서 있던 3회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 곤잘레스는 3회초 2사 2루서 상대 선발 크리스 메들렌의 초구 81마일짜리 한 복판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곤잘레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자신의 첫 홈런이다. 지난 2006년 샌디에이고 시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 출전한 바 있는 곤잘레스는 당시 4경기서 14타수 5안타를 기록했을 뿐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후 7년만의 가을잔치 무대에서 팀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시원한 아치를 그린 것이다.
2회 2점을 뽑은 다저스는 3회 곤잘레스의 홈런으로 4-0의 리드를 이어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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