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측이 고가 연예인 홍보대사료를 지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복수의 매체는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기재부가 복권 홍보 대사로 배우 이상윤을 위촉하고, 모델료로 4악 3900만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기재부 측은 "이상윤의 복권 홍보대사 모델료가 4억 3900만원이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1억 5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복권의 공익성, 건전성 제고를 위한 공익홍보동영상 2편 출연 모델료 등이 포함된 1년간 복권 홍보대사 활동비"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는 민간기업의 통상 상업 광고에 출연하는 연예인 모델료에 비해 대폭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상윤이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수행하는 봉사활동에는 어떠한 대가도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재부측에 따르면 이낙연 의원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된 4억 39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의 이상윤의 출연료를 뺀 금액 2억 8900만원은 공익홍보동영상 2편 제작, 포스터 제작 등 기타 제반비용으로 사용됐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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