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메주트 외칠이 들떠 있는 분위기에 대해 경계했다. 클럽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인 외칠은 이적하자마자 아스널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외칠의 가세로 아스널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우승후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외칠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우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어 기쁘다. 그러나 시즌은 길다. 우승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현재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며 "우리는 매게임마다 집중력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팀으로 더 좋아질 수 있다.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다면,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고 했다.
외칠은 언론의 계속된 관심에 대해서는 별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축구에서 나는 약간의 압박만을 받는다. 나는 내가 가장 즐기고, 잘하는 것을 하고 있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다른 사람이 나에 관해 말하고 쓰는 것을 별 상관하지 않는다"며 "내가 갖고 있는 압박감은 내 자신에서 비롯된다. 왜냐하면 나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잘 다룰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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