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각) '베일이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으며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메디컬 테스트 도중 베일의 허리디스크가 발견됐지만, 베일이 이를 숨기고 계약을 맺었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즉각 반박 성명을 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주치의의 의학적 소견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에 대한 마르카의 보도에 아래와 같이 답한다. 추간판 탈출이라는 보도는 명백한 거짓이며, 보도 이전에 의무진에서 그에 관한 의학적 소견을 10일 마르카 측에 보냈지만 실리지 않았다. 베일이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겪고 있지만 그가 선수 생활을 수행하는 데 있어 어떤 문제도 없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베일의 몸상태를 향한 의혹은 언론과 구단의 진실게임으로 확대됐다.
Advertisement
베일 이적이 재앙으로 끝이 난다면 레알 마드리드 역시 치명타를 입는다. 가이스카 멘디에타의 사례를 보자. 스페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불린 멘디에타는 2001년 라치오로 팀을 옮겼다. 당시 멘디에타는 4800만유로라는 역대 이적료 6위에 해당하는 몸값을 기록하며 세리에A를 선택했다. 발렌시아 팬들은 '돈벌레'라며 멘디에타를 비난했고, 이 때문인지 멘디에타는 이탈리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멘디에타는 바르셀로나, 미들즈브러 등 임대를 전전했다. 라치오의 멘디에타 영입은 재앙과도 같았고, 당시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하며 무리한 선수 영입에 나섰던 라치오는 결국 재정난에 빠지며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역시 재정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다. 외칠을 판 이유 역시 재정문제 때문이었다. 베일이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베일을 통해 유니폼 판매, TV중계권료 등에서 수익을 더하려는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이 어긋나게 된다. 베일을 이적시장에 내놔도 1억유로를 환수하기 어렵다. 라치오처럼 몰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재정난은 가속될 수 있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
현아, 임신설에 뿔났나...직접 노출 사진 공개→♥용준형과 데이트까지 인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4.[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