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기 전부터 양 팀 승부의 키워드는 달랐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과 5차전 혈투를 펼치고 올라온 두산은 야수의 체력과 불안한 불펜진이 변수. 반면, LG는 실전 감각이 문제였다. 지난 5일 두산과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이후 열흘 휴식하고 열리는 경기. 문제는 LG쪽에서 터졌다. 연습경기를 두차례 치르는 등 대비를 했지만 열흘을 쉰 타선은 좀처럼 불이 붙지 않았다. 박빙의 투수전에서 3루수 정성훈의 결정적인 실책 2개로 승기를 넘겨주고 말았다. 열흘간의 휴식이 유리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독이 된 셈이다.
Advertisement
1회 양 팀은 장군멍군의 기싸움을 벌였다. 경기 감각이 우세한 두산이 포문을 열었다. 톱타자 이종욱이 우중월 3루타로 출루했다. 정수빈의 볼넷에 이은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두산은 무사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4번 최준석의 3루 땅볼 때 3루수 정성훈이 악송구를 범하는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아 2-0. LG는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로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다. 1회말 반격에 나선 LG는 톱타자 박용택의 우전 안타에 이어 이병규(7번)가 노경은의 143㎞짜리 높은 직구를 밀어 왼쪽 담장을 넘겼다. 2-2 균형을 맞추는 깜짝 투런포. 이병규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 짜임새 넘치던 LG 타선의 득점은 그 홈런 한방이 끝이었다. 3회 무사 1,2루 찬스를 이진영의 병살타로 무산시킨 LG는 노경은-홍상삼에 눌려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오랜 휴식으로 무뎌진 타격감. 1차전부터 봇물이 터지기는 힘들었다.
Advertisement
LG는 5⅓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선발 류제국에 이어 이동현-이상열-유원상-봉중근으로 이어지는 마운드 총력전을 펼쳤으나 4안타 빈공과 결정적 실책 2개 속에 무너졌다. 독이 된 열흘 휴식. 기선 제압에 성공한 두산이 여세를 몰아갈 것인지, 경기 감각을 회복할 LG의 대반격이 이어질지 승부는 이제부터다. 2차전은 17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홈팀 LG는 에이스 리즈를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두산은 이재우를 선발로 내세워 굳히기에 나선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생활고 루머 김장훈, 호텔 전경+풀빌라 인증샷 "저는 부자입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
- 5.[슈퍼컵 리뷰]"정정용의 전북도 무섭다" '모따 결승골→이적생 동반 맹활약'으로 대전 2-0 꺾고 K리그 슈퍼컵 우승+상금 2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