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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친정팀 사랑은 특별하다. 맨유 소속이던 2007년 9월 유럽챔피언리그 조별리그에서 스포르팅을 만났다. 원정경기에 앞서 호날두는 "스포르팅과 함께 16강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헤딩결승골을 넣으며 맨유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골을 넣은 뒤 두손을 모으며 스포르팅팬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 후 "결승골을 기록했지만 기쁨이 오래가지 않았다. 스포르팅은 또 다른 나의 팀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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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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