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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캄프는 20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의 아스널은 신선하다. 내가 뛰던 당시의 아스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베르캄프는 1995년 아스널로 이적해 2006년 은퇴까지 통산 423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넣었다. 이 기간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차례 정상에 오르면서 맨유와 쌍벽을 이루는 최강팀의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베르캄프가 떠난 뒤 오랜기간 무관의 설움에 그치면서 맨유 아스널 리버풀과 함께 이어온 '빅4'의 명성에도 흠집이 생겼다. 베르캄프는 "최근 아스널을 보면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조직력, 패스 모두 좋다"면서 "(아스널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매우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하고 있다. 팀이 지난 몇 년간 잃었던 무언가를 되찾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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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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