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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 모두에게 특별했던 가을잔치. 프로 최고령 선수 류택현(42)에게도 포스트시즌은 각별했다. 1994년 입단해 20년 세월 동안 무려 899경기에 출전한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하지만 가을잔치와는 별로 인연이 없었다. LG의 마지막 가을잔치였던 2002년. 류택현에게도 마지막 포스트시즌이었다. OB 시절이던 1998년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⅔이닝을 소화한 것을 제외하면 유일했던 가을잔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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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의 기다림. 설렘 속에 맞은 가을잔치가 아쉽게도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 정수빈에게 던진 공 2개가 전부였다. 만약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섰다면 만 42세를 또 다른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자신의 생일(10월23일)을 사흘 남긴 날 두산에게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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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력 20년의 베테랑. 혹시 긴장되지 않았을까. "안 떨렸다면 거짓말이죠. 시범경기 첫 경기나 심지어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등판 때도 떨리는걸요.(웃음) 다만 마운드에 워낙 많이 서봤으니까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정도를 아는 것 뿐이죠. 느낌 아니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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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불펜 투수들에게 류택현은 이렇게 말한다. "마운드 올라가서 95%만 던지라고 해요. 5%는 남겨두라고…. 전력투구에서 조금만 힘을 빼라는거죠. 그러면 자신의 공을 던지기가 훨씬 수월해질 거에요." 10년 세월의 기다림 끝에 맞이한 꿈만 같던 가을 잔치.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지만 전설의 최고령 투수에게 영원의 기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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