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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지난달 벵거 감독에게 2년 연장, 연봉 750만파운드(약 130억원)를 제시했었다. 아스널은 마음이 급하다. 프랑스 거부가 구단주인 파리생제르맹이 내년시즌 벵거 감독을 영입 1순위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서둘러 벵거 감독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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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은 자신이 뱉은 말을 지켜나가고 있다. 시즌 초반 가장 잘 나가는 사령탑 중 한 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롯해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리그컵 경기를 포함해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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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벵거 감독이 구단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지난 17년간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것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지켜본 뒤 재계약을 선택하겠다고 했다. 벵거 감독은 "나는 시즌 중간에 마음의 결정을 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할 것이다. 나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흥미를 느끼는 모든 것은 팬들의 기대에 달려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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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벵거 감독의 마음을 잡기 위해선 보장해줄 것이 하나 더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풍족한 자금이다. 아스널은 미드필더 과잉 상태다. 반면, 스트라이커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벵거 감독이 믿고 쓸 수 있는 최전방 공격수는 올리버 지루 뿐이다. 벵거 감독은 톱 클래스의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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