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알레그리 AC밀란 감독이 자신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을 일축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AC밀란의 구단주이자 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선수단까지 움직이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막강한 재력과 영향력을 앞세워 감독 위에 군림한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이다. AC밀란이 최근 수 년간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부진한 성적에 그치고 있는 것도 결국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베를루스코니의 잘못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베를루스코니의 딸이자 AC밀란 중역으로 일하고 있는 바바라 베를루스코니가 지난 23일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뒤 "베를루스코니가 알레그리 감독에게 전술을 지시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불붙은 상태다.
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2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를 선발하는 것은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며, 책임도 내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를루스코니의 전화는 4년 전부터 항상 있는 것"이라며 "베를루스코니 뿐만 아니라 모든 이의 의견을 들을 뿐이다. 그(베를루스코니)와 같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고, 유능한 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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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2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를 선발하는 것은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며, 책임도 내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를루스코니의 전화는 4년 전부터 항상 있는 것"이라며 "베를루스코니 뿐만 아니라 모든 이의 의견을 들을 뿐이다. 그(베를루스코니)와 같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고, 유능한 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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