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국수가 더 늘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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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에어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월드컵 출전국수 증가를 주장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29일(한국시각) 영국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본선 출전국을 40개국으로 눌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월드컵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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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니 회장의 주장은 블래터 회장이 최근 아시아·아프리카의 월드컵 본선 티켓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플라티니 회장은 "블래터 회장의 뜻에 동의한다. 유럽에서 출전권을 줄이는 방안 대신 출전권 전체를 늘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의 논리는 이렇다. "FIFA 회원국이 늘어가는데 왜 출전국을 줄여야 하는가. 출전국을 늘리는 것은 나쁜 방안이 아니다. 단지 대회가 3일 길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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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FIFA 대권의 유력 주자로 꼽히는 플라티니 회장과 현직 FIFA 회장이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이 문제가 곧 공식적으로 논의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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