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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설경마 근절 위한 서명 온-오프라인 이벤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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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불법 사설경마 근절을 위한 대국민 서명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일 제10회 대통령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불법 사설경마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합법적인 경마 참여를 약속하는 서명을 통해 정당한 베팅을 독려하는 '내가 바로 경마대통령'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불법 사설경마로 얼룩진 경마문화를 건전하게 변혁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실천주체는 결국 경마 고객 개개인이라는 의미에서 '내가 바로 경마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불법사설경마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강제 수단을 넘어서 경마에 참여하는 경마고객들의 인식 전환과 자발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바로 경마대통령'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이달 30일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에서 '불법 사설경마 바로알기' 내용을 숙지한 후 불법사설경마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면 된다. 서명에 동참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6일 총 11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피자 및 햄버거 기프트콘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서명은 제10회 대통령배 대상경주가 열리는 10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서명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관련법상 형량, 신고 포상금 등 불법사설경마에 관한 가로세로 퀴즈풀이를 완료한 후 이를 서약서와 함께 중문 매표소 앞 또는 북문 매표소 앞에 제출하면 된다. 서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500명에게는 즉석 경품권을 통해 5만원의 구매권이 지급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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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적중 경마팬의 통큰 기부, 경마 풍속도 바뀐다.



지난 2일 수원 장외발매소에서는 서울경마 제11경주에서 삼복승식 335.2배를 적중시킨 권모 고객(54)이 배당금 중 100만원을 기부해 '경마적중 골든벨'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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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의 배당금 기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수원 장외발매소는 '경마적중 골든벨'제도에 따라, 권씨가 기부한 100만원에 자체 예산 100만원을 매칭시켜 총 200만원을 장외발매소 인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4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수원 장외발매소에서 지난해 4월부터 시행 중인 '경마적중 골든벨'은 고배당 적중 고객이 배당금 중 일부를 기부하면, 고객 기부 금액만큼 장외발매소 예산을 매칭 지원해 주변 고객에게 간식을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불우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6월 1대 골든벨 탄생 이후 현재까지 총 3명의 고배당 적중 고객이 네 차례 골든벨을 울린 바 있다.

'경마적중 골든벨'은 적중의 기쁨을 주변 고객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성숙한 경마 관람 문화 형성을 위해 도입됐다.

수원 장외발매소는 더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경마적중 골든벨'을 울린 고객에게 '골든벨 인증서'를 수여하고, '골든벨 지정 좌석', '1년 6개월 무료 주차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 장외발매소 길영필 지사장은 "경마 고객이 직접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경마고객이나 장외발매소에 대한 지역사회 긍정적 여론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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