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J-리그 정규 경기가 열린다.
J-리그는 12일 '오는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재팬 페스티벌 인 베트남 2013'의 일환으로 J-리그 경기 개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인 레콩빈이 뛰고 있는 삿포로와 기후 간의 J2(2부리그) 41라운드가 호치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J-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리그의 베트남 개최는 여러모로 큰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그동안 TV중계권과 선수 수급 등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노렸던 J-리그가 해외 개최로 가시적인 성과의 첫 발을 내딛는 셈이다. 향후 각 팀에서 동남아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경우, 리그 개막전 등이 동남아에서 개최되는 것 뿐만 아니라 TV중계권 및 각종 수입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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