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끝에 자신의 아들에 불을 붙인 여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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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진화현에 사는 쑨 당(40)이란 여성이 자신의 4살짜리 아들에게 휘발유를 먹인 뒤 불을 붙였다는 것. 이 여성은 남편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주민들은 이들 부부가 경제적인 문제로 자주 다퉜으며 가정 폭력으로 경찰까지 출동한 적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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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는 모두 이혼 전력이 있는 재혼 부부로, 4년전 이번 사고의 희생양이 된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머리와 얼굴 주위 화상이 심해 회복한다 해도 언어 장애를 겪을 것으로 의료진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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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편도 이를 말리려다 팔과 몸에 화상을 입고 입원중이다.
남편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이해할 수 없다"며 "다시는 그녀를 보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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