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9일 원주 동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4쿼터 동부의 체력이 떨어져 수비가 헐거워졌다. 그런 틈을 제대로 공략한 부분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했다.
3연패는 끊었지만 유 감독은 걱정이 많다. 전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찰스 로드 때문이다.
그는 "로드를 대신할 대체선수를 찾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선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전자랜드는 여전히 좋은 조직력과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골밑이 문제다. 리카르도 포웰을 기용하면, 사실상 골밑을 책임질 선수가 없다. 주전 센터 주태수도 부상 여파로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때문에 외곽의 공격이 상대의 압박에 많이 힘들어한다. 유 감독은 "상대가 거칠게 압박하면 우리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좀 더 정밀한 패턴과 스크린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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