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전(3대2 승리)을 마친 뒤 스페인 RTP TV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고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호날두는 이날 스웨덴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플레이오프에서 3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조국 포르투갈을 본선으로 이끌었다.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터뜨린 직후 공교롭게도 국제축구연맹(FIFA)는 발롱도르 투표율이 낮다는 이유로 투표 기한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2013년을 조기 마감한 상태에서 이날 세계적인 히어로가 된 호날두는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호날두는 발롱도르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매년 난 나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줬다. 매시즌 40~50골을 넣었다. 모든 선수가 이렇게 할 수 없다"면서 은근히 자신의 우월성을 내비쳤다.
호날두는 이날 3골로 대표팀 득점을 47골로 늘리며 페드로 파울레타의 기록을 깼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기록 경신을 간절히 바라지 않았다. (열심히 하다보면) 결과가 자연스럽게 오리라 믿었다"고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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