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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삼성 농구는 더니건이 복귀한 지난 7일 오리온스전부터 확 달라졌다. 오리온스(69대64) SK(62대45) 전자랜드(69대58) 동부(83대80) KCC(68대60) 그리고 LG(73대63)까지 연속으로 무찔렀다. 6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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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구성상 강한 압박 수비를 하지 않으면 상대를 제압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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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더니건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수비마저 무너졌다. 골밑의 높이 싸움에서도 밀리면서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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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팀 리바운드는 키가 작은 선수들이 가담했을 때 강해진다. 누구든지 악착같이 덤벼라"고 강조했다. 그런 지시사항을 어기는 플레이가 나오면 누구를 막론하고 벤치로 불러들였다. 김승현 이동준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신 밀착수비에 능한 이시준 이정석에게 기회를 주었다.
'더니건 효과'는 삼성 선수들이 연패를 당하면서 착실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김동광 감독은 "더니건만 잘 한다고 하면 존슨이 삐친다. 더니건은 내가 지시하면 뭐든지 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삼성은 21일 창원 LG전에서 73대63으로 승리했다. KCC는 홈에서 모비스를 88대81로 제압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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