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가 FA 왼손 투수 제이슨 바르가스를 영입했다.
캔자스시티는 22일(한국시각) 바르가스와 4년간 32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가 떠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라고 구단은 설명했다.
바르가스는 올시즌 LA 에인절스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하지만 왼쪽 팔 혈액 응고 증세 때문에 수술을 받는 바람에 약 두 달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야 했다.
캔자스시티는 올시즌 9승10패, 평균자책점 3.24를 올리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어빈 산타나가 FA 자격을 얻고 다른 팀과 계약할 뜻을 강력하게 내비치자 그를 대신한 후보를 물색중이었다. 산타나 역시 에인절스에서 던진 적이 있다.
캔자스시티의 데이튼 무어 단장은 "우리 메디컬팀과 스카우트팀은 바르가스와 4년 계약을 해도 안전하다고 했다. 그가 완벽하게 우리 팀에 적응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로써 캔자스시티는 에이스 제임스 실즈를 비롯해 제레미 거드리, 대니 더피와 함께 바르가스를 1~4선발로 쓸 수 있게 됐고, 5선발 자리는 웨이드 데이비스, 루크 호체바, 윌 스미스, 요다노 벤투라가 다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한 바르가스는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지난해 에인절스에서 활약했다. 통산 174경기에서 51승5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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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가스는 올시즌 LA 에인절스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하지만 왼쪽 팔 혈액 응고 증세 때문에 수술을 받는 바람에 약 두 달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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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의 데이튼 무어 단장은 "우리 메디컬팀과 스카우트팀은 바르가스와 4년 계약을 해도 안전하다고 했다. 그가 완벽하게 우리 팀에 적응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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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한 바르가스는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지난해 에인절스에서 활약했다. 통산 174경기에서 51승5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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