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이별한 스웨덴 출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PSG)가 소속팀에서 분노의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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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랭스와의 2013~2014시즌 프랑승 리그1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즐라탄은 9호골을 기록,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에딘손 카바니(PSG)와 나란히 득점랭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악몽에서 탈출했다. 즐라탄은 20일 스웨덴 솔나의 프렌드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대3으로 패하며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2골을 터트렸지만 포르투갈 호날두에게 3골을 허용하며 눈물을 흘렸다. 즐라탄은 "아마 월드컵을 향한 나의 마지막 도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브라질월드컵은 이제 허망한 꿈에 불과하다"며 아쉬워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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