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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오른쪽 풀백' 박진포는 지난달 6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프로 통산 100경기를 돌파했다. 울산 학성고-대구대 출신으로 입단 3년만에, 2011년 K-리그 동기생들 가운데 가장 먼저 100경기를 찍었다. 실력과 체력, 성실성을 모두 갖춘 '철인'임을 인증했다. 프로 첫해인 2011년 32경기에서 3도움, 지난해 40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 35경기에 나서 1골5도움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물망에 오를 만큼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줬다.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 오른쪽 측면을 쉴새없이 오르내리는 폭넓은 활동량은 신태용, 안익수 감독은 물론 성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직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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