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콜(첼시)도 미국으로 떠날까.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선데이피플은 콜이 티에리 앙리가 속해 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 뉴욕 레드불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콜은 올여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첼시로부터 재계약을 제시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콜은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의 외면을 받고 있다. 불화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콜은 주급 6만파운드에 출장 보너스를 받는다. 노장 수비수이기에 웬만한 클럽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그러나 미국이라면 가능하다. 메이저리그사커클럽들은 1월이적시장에서 콜을 데려워 내년 3월시작하는 개막전부터 콜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뉴욕 레드불스 뿐만 아니라 LA갤럭시도 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콜은 과거 미국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적료만 맞는다면 이적에 큰 걸림돌은 없는 셈이다. 다만 그가 미국에 진출한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의 왼쪽 고민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콜을 넘버원 왼쪽 윙백으로 간주하고 있었으나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고민이 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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