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김선우의 행선지는 LG였다.
두산에서 방출된 김선우가 한지붕 라이벌 LG로 팀을 옮겨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일 김선우와 연봉 1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에서 은퇴 후 코치 연수 제안을 받았던 김선우는 현역 생활을 더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혀 스스로 방출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한화, SK 등이 김선우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지만 무산됐고, 결국 LG가 김선우를 품었다.
아무래도 금액보다는 서울 팀에서 계속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김선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선우는 "여러 요인을 고려했지만 무엇보다 가족들과 상의해 이번 LG행을 결정했다"며 "선수로서 마지막 기회를 주신 LG 김기태 감독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동안의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수로 뛸 수 있게 도와주신 두산 구단 및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우 영입에 성공한 LG 백순길 단장은 "입단을 환영한다"며 "많은 경험과 경기 운영의 노련함은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뉴진스 퇴출' 다니엘, 431억 소송중 밝은 근황..교회 강단서 마이크 잡고 '반전 미소' -
비비, '싸가지' 미노이 저격 논란에 입열었다 "듣고 찔린 X이 잘못, 2년 전 만든 곡" 해명 -
김요한, ♥이주연과 핑크빛 만남 '방송 외에 따로 데이트, 조개구이 맛집 갔다" ('신랑수업2') -
정준하, '최코디' 최종훈과 15년만 재회…바로 알아보고 울컥 "몰래 섭외한 거야?" -
박은영 셰프, 얼굴·목소리 똑닮은 '쌍둥이' 공개.."누가 누군지 구분 안돼" -
박지현, 시한부 연기 중 밝힌 가족사 "父 암투병, 그 정도 고통일 줄 몰랐다"('유퀴즈') -
데이식스 도운, 유혜주 동생과 열애설…웨딩 플래너 상담 목격담까지 -
황정음, '공개 저격' 전남편 뜻밖의 배려에 감사.."신혼가구 빼가라고 문 열어놔"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