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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에서 일구어낸 극적 우승이었다. 대명 상무의 전체 선수는 17명에 불과하다. 다른 팀들이 25~30명 안팎인 것을 감안했을 때 반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지난해 11월 창단 당시 뽑은 선수는 10명에 불과했다. 대회 참가는 물론이고 제대로 훈련도 하지 못했다. 대학팀들과 선수단을 섞어서 훈련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6월 들어 2기 7명이 입대하면서 그나마 사정이 나아졌다. 그래도 다른 팀에 비해 적은 숫자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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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상무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현재 대명 상무는 승점39로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변 감독은 "안양 한라와 하이원 그리고 우리팀간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플레이오프에 나서서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도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다. 플레이오프만 간다면 그 이후도 자신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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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제68회 전국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결승(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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