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에스토니아다.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승부조작이 에스토니아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의 BBC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에스토니아에서 11명이 17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승부조작을 시도한 17경기에는 유로파리그 3경기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경기는 에스토니아 리그에서 펼쳐졌고 한 경기는 컵대회, 또 다른 한 경기는 리투아니아의 경기였다.
BBC스포츠에 따르면 승부조작 총액은 9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며 지난 2011년 6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발생했다.
최근 유럽은 승부조작의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영국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3명이 승부조작에 연루돼 체포됐고, 29일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전현직 선수 선수 20명이 승부조작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특히 20명 중에는 전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인 사넬 쿨리치가 포함돼 있어 큰 충격을 줬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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