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과격 서포터스 추방에 나섰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의 남쪽 관중석에 자리를 잡고 있던 울트라스 수르를 내쫓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남쪽 관중석에 유지됐던 서포터스석을 폐쇄하고, 북쪽 관중석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트라스 수르는 과격한 응원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달에는 나치를 테마로 한 걸개를 내걸었던 4명이 각각 3000유로(약 432만원)의 벌금을 물었고, 최근에는 같은 레알 마드리드 팬과의 충돌까지 일으키기도 했다. 일련의 사태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장 출입 시 신분증 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을 강화해왔다.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도 같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3년 과격 서포터스 단체를 경기장에서 몰아내면서 대대적인 정화 작업을 벌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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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스 수르는 과격한 응원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달에는 나치를 테마로 한 걸개를 내걸었던 4명이 각각 3000유로(약 432만원)의 벌금을 물었고, 최근에는 같은 레알 마드리드 팬과의 충돌까지 일으키기도 했다. 일련의 사태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장 출입 시 신분증 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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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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