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의 수비수 이경렬(25)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경렬은 22일 재색을 겸비한 국내 항공사 소속 승무원 김모씨와 4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경렬은 오랜 연애기간 동안 김씨의 이해심 많고 현명한 모습에 끌렸다. 그는 "사랑하는 연인이지만 오래된 친구같이 편안하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시즌 경남에서 부산으로 둥지를 옮긴 이경렬은 올시즌 주전으로 도약, 부산의 짠물수비를 확실하게 책임져 왔다. 그러나 시즌 막판 아쉽게 부상을 했다. 이경렬은 "내년 동계 훈련을 위해 재활 중이다. 예비신부가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결혼 준비를 혼자 해왔다. 그런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팀과 예비신부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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