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안티팬'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가 안티팬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9회에서는 박지영(정주연)이 안티팬들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지영은 황미몽(박해미)에게 "요즘 안티들 때문에 고민이다. 날 보고 광어를 닮았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속상해했다.
이에 오빠 박사공(김정도)은 "신경 쓰지 마라. 잘 되는 거 배 아파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석가, 예수님도 얼마나 핍박받았는데. 그런 거다. 성공한 사람들은 비바람이 몰아치든, 끌어내리려고 벌떼처럼 달려들어도 꿋꿋이 버티고 제 갈 길 간다"며 동생을 위로했다.
황미몽도 "대통령치고 욕 안 먹은 대통령 있냐. 인기 있다는 증거다. 산이 높으니까 계곡도 있는 거다"라며 "사람은 세 부류다. 스스로 열심히 살고 남까지 돕고사는 부류, 남한텐 천 원 한 장도 아깝고 나만 잘살자는 주의, 남 돕기는 커녕 상처 주고 피해만 주는 사람. 안티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벌어서 좋은 일 하고 그래라"고 조언했다.
그동안 임성한 작가는 논란이 있을 때마다 극 중 배우들의 입을 빌려 자기 생각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배우들의 연이은 하차와 개연성 없는 전개 등으로 끝없는 '막장 논란'을 일으킨 임성한 작가에 분노한 일부 안티팬들은 임성한 작가 퇴출 서명운동까지 벌일 정도. 이에 임성한 작가도 응수하듯 간접적으로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로라(전소민)의 전 남편인 황마마(오창석)가 암 투병 중인 오로라의 현재 남편 설설희(서하준)와 동거하며 간병하는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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