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반응, 쇼트 시즌 최고점 '압도적인 1위'에 객석 '환호'
'피겨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38.37점, 예술점수(PCS) 35.00점을 획득하며 총점 73.37점을 기록했다.
김연아는 2위 안도 미키(일본·62.81점)와 3위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58.81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73.37점은 올시즌 베스트 점수. 이로써 김연아는 2013~2014시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인 73.18점(아사다 마오,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을 넘어섰다.
이날 여자싱글 출전 선수 24명 중 15번 째로 경기에 나선 김연아는 국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빙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의 새 쇼트프로그램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연아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도 흠 잡을 데가 없이 완벽하게 해냈다.
김연아는 후반부 더블악셀에서 불안한 착지로 한 차례 점프 실수를 했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흔들림 없이 레이백 스핀에 이은 직선 스텝을 연기한 김연아는 마지막 과제인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는 순간 관중석 한 쪽을 채운 한국 팬들은 환호를 보내며 여왕의 귀환에 찬사를 보냈다.
김연아의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경기, 정말 감동적이었다", "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역시 여왕의 클래스는 다르다", "김연아 압도적인 1위, 당연한 결과다", "김연아 내일 프리에서도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다", "김연아, 착지 실수 아쉬웠지만 좋은 경기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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