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호골'
손흥민(21,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리그 7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기록,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1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상대 수비수의 실책성 플레이에서 공을 가로챈 동료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를 제친 후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려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리그 7호 골이자, 원정경기에서 나온 첫 골이다. 지난달 30일 뉘른베르크와의 14라운드에서 2골을 넣은데 이어 2경기 연속 골이다. 또 손흥민은 함부르크 시절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경기서 4골을 뽑아내며 '도르트문트 킬러'임을 입증한데 이어 레버쿠젠 이적 후에도 변함없이 '킬러본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아마 우리가 이번 시즌 동안 보여준 최고의 경기력이 아닐까 싶다. 도르트문트가 매우 어려운 상대라는 점이 더욱 그렇다. 결승골은 내게 있어서도 당연히 환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우리는 강한 팀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왔으며, 도르트문트 역시 의심할 여지없는 강팀이다. 좋은 느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우리가 잘해서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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