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정근우를 놓친 SK 와이번즈가 외국인 투수 문제로 고민을 하게 생겼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10일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 해 SK에서 활약한 좌완투수 크리스 세든(30)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14승6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한 세든은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3위, 탈삼진 2위(160개)에 랭크됐다. 닛칸스포츠는 세든이 메이저리그에서 롱릴리프 경험이 있어 선발과 구원이 모두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세든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8경기에 출전해 2승3패를 기록했다. 이 신문은 한국 프로야구의 연봉 인상률 상한선을 언급하고, SK 관계자가 세든과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에 가 있다고 썼다.
아무래도 요미우리가 세든 영입에 나선다면 SK로선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 인기 구단인 요미우리는 매년 우승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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