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제욱이 유쾌한 열혈 형사가 돼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연제욱은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오지호 오지은을 도와 사건의 진실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열혈 형사 이종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싸이코패스, 조폭 지망생 등 주로 강렬한 캐릭터를 도맡아 왔던 연제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건 앞에선 언제나 의욕 충만, 하지만 허술함과 유쾌함이 넘치는 인간적인 매력의 형사이자 뜻밖에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는 듬직한 인물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연제욱은 지금까지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폭력써클', '수목장' 등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리틀 설경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종연한 드라마 tvN '나인'과 SBS '사건번호 113'을 통해 호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제욱은 "지금까지 어둡고 강한 캐릭터로 많이 인사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인간미 넘치는 경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밝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은 물론 형사이라는 직업에 맞게 날렵하고 예리한 눈빛 연기까지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내년 초 방송예정인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은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이 미스터리 한 괴담 속에 숨겨진 강력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10부작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귀신보는 형사'라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배우 오지호, 오지은, 걸 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 등이 캐스팅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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