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의 한 획을 그은 '율리시스'의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전집(전2권·어문학사)이 500권 한정판으로 나왔다. 제임스 조이스 연구의 권위자인 김종건 고려대 명예교수가 번역했다. 김 교수는 실험적 언어와 난해함으로 영미 문화권 사람도 어려워하는 '피네간의 경야'를 국내 최초로 번역했고, 이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2013년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제임스 조이스는 근대 최고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882년 아일랜드 태생인 그는 유일한 희곡 '망명자들'을 비롯하여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 '피네간의 경야', '영웅 스티븐' 등의 작품을 썼다.
이번 한정판에는 제임스 조이스의 시, 산문, 희곡, 에피파니, 비평문집, 서간문선이 수록되어 있다.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세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집이다. 세트가격 13만원.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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