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여성을 제왕절개했지만 자궁에 아이가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카보프리오의 한 산부인과에 37세 여성이 복부통증을 호소하며 방문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임신 41주라고 밝히며 배가 계속 아픈게 태아가 잘못된 것 아니냐며 의사들을 다그쳤다.
의료진은 태아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어보려 했지만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아 실제로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하기엔 시간이 없다고 여겼으며 육안으로 보기에도 만삭이었기에 의심의 여지도 없었다.
결국 여성을 수술실로 급히 옮겨 제왕절개 수술을 했지만 자궁안에는 아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 여성은 상상임신을 한 것. 황당한 의사들은 서둘러 봉합하는 것으로 수술을 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급박해 정밀검사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성의 남편은 "아내의 상상임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지난해에도 임신중 유산했다고 내게 말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났다"고 지역언론에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17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카보프리오의 한 산부인과에 37세 여성이 복부통증을 호소하며 방문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임신 41주라고 밝히며 배가 계속 아픈게 태아가 잘못된 것 아니냐며 의사들을 다그쳤다.
의료진은 태아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어보려 했지만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아 실제로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하기엔 시간이 없다고 여겼으며 육안으로 보기에도 만삭이었기에 의심의 여지도 없었다.
결국 여성을 수술실로 급히 옮겨 제왕절개 수술을 했지만 자궁안에는 아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 여성은 상상임신을 한 것. 황당한 의사들은 서둘러 봉합하는 것으로 수술을 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급박해 정밀검사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성의 남편은 "아내의 상상임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지난해에도 임신중 유산했다고 내게 말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났다"고 지역언론에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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