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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07년 미국 하버드와 MIT, UMASS대학교의 'Writing Center'를 방문해 각 대학별 글쓰기본부와 글쓰기교육 프로그램을 취재했다. 또 현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찾아가서 글쓰기 지도 방법론을 조사했다. 2008년에는 일본 문부과학성과 도쿄 지역의 각급 학교, 이바라키 현의 책읽기 마을 등에서 활자문화부흥운동에 앞장 선 전문가들을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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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미국 글쓰기 교육 현장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하버드대학교의 '논증적 글쓰기 강좌(Expos)'는 전문가의 1:1 대면 첨삭 수업, 읽고 토론하고 고쳐쓰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버드에서는 학생 6명이 4년 동안 제출한 글이 600파운드(273kg)이 넘을 정도로 혹독하게 글쓰기 훈련을 시키는데, 그 구체적인 교육 방법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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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저자가 하버드대 글쓰기 교육 총책임자 토마스 젠 교수, MIT '글쓰기와 의사소통센터' 스티븐 스트랑 소장 등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도 실려 있다. '본인만이 아는 글 잘 쓰는 비결',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 '글쓰기 능력 향상법과 노하우'와 같은 인터뷰는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글쓰기는 전문 지식과 논리력, 표현력을 키워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게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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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결론적으로 "창의적이고 생산성 있는 글쓰기와 글 읽기가 학생들을 답답한 교육현실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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