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이 날개까지 달게 됐다.
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부상을 털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각) '제라드가 훈련장에 예상보다 일찍 복귀했다'고 보도하며 그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7일 웨스트햄과의 경기 중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을 다쳐 교체 아웃된 그는 약 한달간 치료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그의 공백은 크지 않았다. 제라드가 차던 주장 완장을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가 찼고, 예상 외로 주장직을 원활히 수행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리그 4연승과 동시에 선두를 꿰찼다.
리버풀은 박싱 데이 기간에 맨시티, 첼시와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선두 수성에 중요한 일전이다. 이 와중에 제라드가 훈련장에 복귀했다는 것은 리버풀이 선두를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라드는 맨시티, 첼시전 결장은 불투명하다.
데일리 메일은 '제라드가 올해 남은 2경기에는 결장이 유력하지다. 1월 2일에 열리는 헐시티전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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