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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2로 비겼고, 둘다 제몫을 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선덜랜드가 김보경을 통제하느라 때때로 진땀을 뺐다'고 평가했다. 그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서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펼치며 카디프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3분 기성용을 앞에 두고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분 뒤 역습 과정에선 프레이저 캠벨에게 찬스로 연결되는 패스를 이어주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후반 13분엔 캠벨의 추가골 시발점이 되는 패스 연결을 하기도 했다. 김보경은 후반 34분 애런 군나르손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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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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