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워스트 사칭 기승'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대항마로 '일간워스트'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간워스트의 사칭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일간워스트 운영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있는 '일간워스트' 페이지나 계정은 사칭 계정"이라며 "여기와 관계없어요. 신고 버튼 눌러주세요"라는 글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8일 개설된 일간워스트는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를 겨냥해 만들어진 사이트로, 30일 오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며 접속이 폭주됐고, 잠시 동안은 유해사이트로 분류돼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또 '일간워스트' 운영자는 "일베와 다른 청정구역입니다. 일단 댓글에서는 상호간 존댓말 권장. 사이트 생긴 지 얼마 안 되고 자꾸 저쪽서 분탕질 치니까 조금 지저분해도 쫌만 참기로 해요. 사이트 새로 만들고 있어요"라고 커뮤니티를 소개했다.
또 '일베'에서 '민주화'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듯 일간워스트에서는 '민영화'를 부정적인 의미를 사용하며, 운영자는 "추천은 '일간워스트'로 비추천은 '민영화'로 클릭해 달라. 정부가 진행하는 공공서비스 민영화 정책은 정확히 '사유화'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민영화 버튼은 정부 용어 그대로 적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일간워스트' 사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간워스트' 벌써 사칭 사이트 등장?", "'일간워스트' 사인해서 뭐하지?", "'일간워스트' 개설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사칭계정까지 생기나?", "'일간워스트' 이렇게 난리인걸 보니 나도 들어가 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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