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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브라질 포즈 도 이과수의 베이스캠프에서 일주일간 훈련을 진행한 후 21일 미국 LA로 이동, 2주간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중미 3개팀과 친선경기도 펼친다. 1월 26일 코스타리카, 30일 멕시코, 2월 2일 미국과 차례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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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상대는 이미 결정됐다. 한국은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홍 감독은 기싸움의 원칙도 정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조편성이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다. 항상 도전자의 입장에서 준비를 해야 한다"며 "신중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해외 감독들이 '우리가 올라간다. 한국은 떨어진다'는 식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나는 그런 얘기들이 좋다. 우리 선수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다. 난 절대로 상대를 자극하지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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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평가전 계획에 대해 "3월은 유럽에 나가서 경기하는 것을 원한다. 5월 경기는 알제리, 벨기에 스타일과 비슷한 상대와 평가전을 먼저 할 예정이다. 해외에 나가서 치를 최종 평가전은 러시아와 비슷한 전력의 팀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6월 18일 러시아와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3일 알제리, 27일 벨기에와 차례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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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한 치의 오차없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새해와 함께 브라질월드컵을 향한 로드맵은 닻을 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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