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첫 부부싸움을 한 사연과 2세 계획 등 제주도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17일 이상순은 휴가차 자리를 비운 DJ 장기하를 대신해 SBS 파워FM '대단한 라디오' 봄 특집 '제주도의 봄 내리는 밤'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제주도 JI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봄 특집에서 게스트 이효리와 함께 제주도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결혼 후 첫 싸움은 언제 했나"라는 질문에 "신혼여행 가서 처음 싸웠다. 우리는 예외인 줄 알았는데 한판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순은 "특별한 사건이 있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성격차이였다. 난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하는데 상순 오빠는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둥글둥글 해서 답답해 짜증이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싸웠다기 보다 내가 일방적으로 퍼붓고 오빠는 미안하다고 했다. 그렇게 결론 났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남편 이상순은 "왔다 갔다 한다"고 이야기했고, 이효리는 "빨리 낳고 싶다가, 어떨 땐 더 있다가 낳고 싶다. 또 낳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 초보 부부라서 그런지 생각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확실히 준비가 됐을 때 낳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상순은 "갑자기 아이가 생기면 우왕좌왕 할 수도 있다"고 걱정하자, 이효리는 "그래도 생기면 낳아야죠"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1일 제주도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상순과 이효리는 현재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한편 이상순 이효리의 제주도 신혼생활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 깨소금 쏟아지네요", "이상순 이효리 부부, 제주도 신혼생활 즐거운 듯", "이효리 이상순 부부, 제주도에서 방송 계속 했으면", "이상순 이효리 부부 제주도 신혼생활 알콩달콩 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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