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거포' 김요한이 폭발했다.
김요한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전력과의 2014년 안산·우리카드컵 2차전에서 25득점을 기록한 김요한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대1(23-25, 25-20, 25-19, 25-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IG손보는 대한항공에 이어 한국전력을 꺾으면서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요한은 매 세트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이강원(13득점)과 함께 전위 공격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공격성공률은 61.76%였다.
3세트에선 김요한의 독무대였다. 블로킹 1개를 포함해 9득점을 홀로 몰아쳤다.
프로 3년차 이강원도 1차전에 이어 맹활약을 펼쳤다. 강약을 조절하는 스파이크가 돋보였다.
1세트를 내준 LIG손보는 2세트부터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서브 리시브와 수비에 신경을 썼다. 특히 고비마다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안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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