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한층 느낀다. 호주 언론이 선정한 '2015년 호주아시안컵 5대 스타'에 선정됐다.
4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언론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대회 프리뷰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아쉬칸 데자가(29·이란), 칼판 이브라힘(27·카타르), 혼다 케이스케(29·일본), 오바 압둘라만(24·아랍에미리트)을 5대 스타로 뽑았다.
이 신문은 손흥민에 대해 '유망주들을 독일로 유학보내곤 하는 한국과 일본 선수 중 손흥민은 최고일 것이다. 2013년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뒤 최고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아직 스물 두 살에 불과해 앞으로 얼마나 좋은 선수가 될 지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맨유,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노장 윙어들의 대체자원으로 손흥민에게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세한 설명은 계속됐다. '한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에서 가장 젊은 선수인 손흥민은 2002년 이후 가장 기대되는 세대의 중심이다.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영감을 불어넣는 선수'라며 극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호주,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는 10일 오만전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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